비에이치 주가 상승 복기 3분기 호실적 뉴스 이후

비에이치 주가 상승 복기 3분기 호실적 뉴스 이후

비에이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생산업체이다. 작년 6월이후로 주가가 10배 넘게 상승을 했던 종목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주요 IT제조업체에 각종 FPCB를 납품한다고 나와있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케이스로 생각이 되어진다.

10월25일에 나온 기사를 체크해보면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231.62억원, 238.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한다. 4분기 예상을 살펴보니 갑자기 실적이 확 좋아지는 분위기이다. 

최대주주는 이경환으로 23.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지분까지 합산하면 23.48%이다. 코스닥 중형주이며, 전일 시가총액은 8020억원으로 나온다.

비에이치 주식시세 일봉의 모습이다. 뉴스가 나오던 날에 주가가 살짝 올랐다가 기관의 매도세가 나오면서 조정기를 갖게 된다. 이후에 방향을 결정하는 구간에서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수에 가담을 한다. 

그러다가 연기금이 매수에 참여하면서 갑자기 급상승 하는 모습을 연출해낸다. 대체로 기관과 외국인의 눈치게임에 의해서 움직이는 종목들은 이렇게 하나의 주체가 꾸준히 매수를 해주면 덩치큰 주체들이 크게 사주면서 주가가 급등한다. 

최근에는 사모펀드와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나오면서 주가의 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금요일에는 외국인까지 매도에 가세를 했다. 중요해보이는 라인을 두개의 선으로 표시를 했다. 이미 한번 아래꼬리로 찍고 올라오긴한 것 같다. 시장 전체 분위기도 싸늘하기에 아직은 조금 관망을 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