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주가 인도네시아 항만 프로젝트 소식 이후

디엠씨 주가 인도네시아 항만 프로젝트 소식 이후

디엠씨가 최근에 급락을 했다. 지난해 12월6일에 나왔던 소식을 점검하면서 복기를 해보고자 한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육상크레인 시장진출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항만관리 프로젝트 관련 크레인 시장에 (초기 목표 가능 수주 400~1,000억, 이후 추가 지속 기대)  기대를 해볼수 있다고 했다. 

조선업계의 전반적인 수주 증가 추세도 실적에 도움이 될거라고 언급했다. 실적은 올해 중반 이후에나 가시화가 될거라고 예상했다. 복기의 타이밍이 너무 늦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2월 중순에 많이 보던 종목이기도 하다.  

디엠씨 주식 시세 일봉의 모습이다. 2월 중순에 보던 이유가 힘들게 꾸역꾸역 매물대까지 끌어올려서 였다. 그 후에 단기에 전고점까지 찍더니 갑자기 흘러 내렸다. 처음에 저렇게 꼽아버리길래 악재가 있나 싶었는데, 최근 시장의 트렌드가 저렇게 대충 들어올려진 자리에서 패대기 치는 형태로 나오고 있다. 

수급동향을 살펴보니 최근에 급락하는 구간에서 외국인이 물량을 많이 줄인것으로 보인다. 뭔가 포지션이 다 애매해져버린 느낌이다. 외국인이 들어올렸다고 보기에도 애매하지만, 세력주라고 생각하기에도 애매하다. 원래 수요일에 하락세가 주춤하고 반등이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금요일에 반등이 나오려다가 꼬리를 달고 내려와 버렸다. 

미국 다우지수가 계속 하락하면서 3.1절 휴장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금리인상과 관련해서 그 우려가 증시에 반영이 되는 모양인데,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수를 하는 흐름인것 같다. 뭐가 오르는지 모르겠는데, 지수는 반등이 나오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면 외국인이 매수를 하고 있을때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