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미국 복권시장 진출

브레인콘텐츠는 복권 플랫폼 서비스와 터치 스크린 모듈(가공용역)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몇 일동안 큰폭의 하락을 했는데, 오늘 시장에서 미국 복권시장에 진출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상한가로 마감을 했다. 대략 800억달러 정도의 규모라고 하는데,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90조원이 된다고 한다. 종속회사 글로벌텍스프리의 상장과 관련해서도 이슈를 받았던 종목이다. 

 

브레인콘텐츠 주가 일봉차트이다. 6일 연속으로 음봉의 행진이 이어졌다. 이걸 버티고 있을 개인투자자가 몇명이나 될까 싶다. 보조지표상으로 설명할수 있는 부분은 아닌듯 하다. 재료도 워낙 독특하기도 했다. 다만 이렇게 반등한번 없이 하락을 하는 종목도 상당히 끼가 다분한 종목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브레인콘텐츠는 하이쎌이던 시절부터 기억을 하던 종목이다. 지분관계부터 뭔가 복잡한 종목이다. 예전에 리치커뮤니케이션과도 관계가 있었는데, 어느새 찾아보니 사라져 있었다. 전환사채 조정에 관한 공시가 많으니 여러가지는 다 체크해 보길 바란다. 

전환사채와 제3자 배정 관련해서 지분구조를 찾아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너무 복잡해진듯 해서 그럴 필요성을 못느낀다. 오늘의 상한가로 손바뀐이 많이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진다.

브레인콘텐츠 매매동향이다. 오늘 외국인이 74만6천주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오늘 팔았던 물량을 제외하면 대략 한달동안 16만주 정도 순매수를 하고 오늘 정리를 한것으로 보여진다. 개인이 이렇게 사서 상한가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세력이 존재하는 종목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듯 하다. 다만 이후의 패턴도 그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그려질 것이다. 세력주의 경우에 늘 급락하는 시기 이후에 보는게 좋은 편이다. 갈만한 자리에서 살짝 간을 보다가 아래로 그만큼 빼서 더 매집을 하는 경우도 많다. 

세력은 손해볼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감당할 만큼 주가를 내려버린채로 아래서 급등을 만들면서 매집을 해도 된다. 일반적인 개미투자자가 이건 매집이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